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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 레뷰

진격의거인 120화 레뷰

안녕하세요. 진격의거인 120화가 나왔는데요. 한컷한컷 리뷰해보겠습니다.

첫시작으로는 이전 레벨리오 수용구에서 둘이  안락사계획을 이야기하며 각오를 다진 직후의 장면입니다. 에렌은 왜 여기서 지크가 건네준 야구공을 받지 못했을까요? 사실 이 장면의 의미는 에렌은 사실 지크의 안락사계획에 찬동할 수 없다는 의미로 야구공을 받지 '않'은 것입니다.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지크

 

컷에 나오는 장면들이 모두 마름모나 각진 사각형으로 그려져 있는데요. 저의 생각으로는 이는 지크가 에렌의 머리를 만짐으로써 그 순간 시조의 힘을 발휘 할 수 있게 된것이고 그 순간의 다른 104기 동료들(미카사나 아르민 등) 를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위에 조각나있는 컷은 역대 진격의거인, 시조의거인, 전퇴의거인(에렌이 소유하고있는 거인)들의 계승자의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미카사가 가장 큼/

지크가 설명하듯이 이곳은 시조의 거인의 힘들 누릴수 있는 자들이 올 수 있는 장소이고 에렌앞의 큰 기둥?? 이것이 예전부터 나오는 좌표일 것 같네요.

지크의 말을 요약하자면 이곳에서는 시간을 거의 멈출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이전화에 머리가 날아간 에렌이였지만 오랜시간이 지나 에렌의 몸은 다시 복원되었고 그것을 기다린 지크는 머리가 길어졌어요.

 

정말 명대사라고 생각하는 대사에요. 이 대사는 트로스트구 탈환작전에서 왜 밖으로 나가고 싶었냐는 아르민의 질문에도 에렌을 이렇게 대답을 했었는데요. (회차 제목은 원초적 욕구) 에렌이 이러한 말을 하게 된 이유에는 무엇보다 에렌의 엄마 카를라의 영향이 컷다고 생각해요. 이전에 카를라는 에렌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위대하다고 말한 적이 있었고 아버지는 같지만 어머니가 다른 지크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이러한 차이에는 카를라예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크는 오랜시간을 들여 부전의 조약을 자력으로 깰 수 있게 되었고 실질적인 시조의 소유권은 에렌으로 넘어가게 되었네요.

하지만 에렌을 정말 아끼고 있는 지크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에렌을 설득 하려 그리샤 예거의 기억을 보기로 하네요.

 

자신의 기억과는 다른 아버지의 모습에 놀란 지크

지크를 알아보는 그리샤?? 이건 중요한 떡밥인 것 같네요. 기억을 돌아 보더라도 그 기억에서 실존하게 된다는 의미... 마치 시간이동같네요. 

이렇게 진격의거인 120화는 끝나게 됩니다.  지트의 표정을 보니 아버지인 그리샤의 모습이 자신을 대하던 모습고 달라 놀라게 된 것 같구요.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더욱 흥미진진 하네요 

다음121화에는 곧바로 레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